벨기에 오줌싸개 소년 소녀 동상 찾아가는 법, 그랑플라스 야경

벨기에 오줌싸개 동상(소년,소녀) 찾기
브뤼셀 야경 시청광장 그랑플라스 야경 
첫 유럽 배낭여행, 첫 혼자여행이여서 브뤼셀 관광지를 벗어나지 못한게
지금 돌이켜보면 아쉽지만, 당시에는 구글지도도 없고 지도한장으로 해결해야 했던 시절이었다.

벨기에의 오줌싸개 동상 찾아서
벨기에 브뤼셀하면 누구나 먼저 떠올리는 관광필수 코스!! 오줌싸개 소년 동상과 소녀동상이 있다. 오줌싸개 소년 동상은 찾기 쉽지만, 소녀 동상은 발견하기가 쉽지않다. 브뤼셀에 도착해서 소녀 동상을 종일 찾기 위해, 발품을 팔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포기를 하고 말았다.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까웠다. 당시 골목길에 있는 식당 종업원에게 길을 묻는 등 
어떻게 등 오줌싸개 소녀 동상을 찾기 위해 발버둥을 쳤지만 헛수고 였다. 정말 찾으려 애섰지만... 무산되었다.? 지금에서야 오줌싸개 소녀 동상을 살펴보니, 소녀상이랑 숨박꼭질을 하는 것도 아닌데 골목 구석에 꼭꼭 숨어 있었다. 이곳을 지난것같은데 너무 작아서 놓친것같다.   

manneken pis_Jeanneke Pis
벨기에에서는 오줌싸개 소년 동상을 manneken pis 소녀 동상을 Jeanneke Pis을 부른다. 소녀 동상은 벨기에 그랑프라스 위쪽 편에 있고 소년 동상은 아래 쪽에 있다. 지도를 참고하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랑플라스를 기준으로 오줌싸개 소녀, 소년 동상은 위 아래로 나누워져 있다. 벨기에 오줌싸개 소녀 동상을 찾으려 하다 실패한 사람이 많은데. 왜 그런지 이유는 단 하나. 오줌싸개 소녀 동상은 너무 작다. 설마하고 여기에 있을까 하는 생각에 소녀 동상을 지나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인터넷 맵을 통해서 소녀 동상을 보면 골목 귀둥이 오줌싸개 소녀 동상이 있는 것 볼 수 있다. 사전조사 없이 가면 놓칠 확률이 무척 높다. 

거리뷰를 통해서 벨기에 오줌싸개 소녀 동상을 검색 한 것인데 사진에서 보듯이 너무 작고, 구석진 곳에 있다. 반면 오줌싸개 소년 동상은 그랑플라스 광장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어서 비교적 찾기 쉽다. 그랑플랑스 광장에서 1분 정도 내려오면 사람들이 모여 사진찍고 웅성거리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오줌주는 소년 동상이 있는 곳이다.
오줌싸개 소녀 동상에 비하면 소년 동상은 너무나 크고 한 눈에 들어온다. 관광객 모두가 소년상 앞에서 사진찍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브뤼셀에 가시면 꼭 오줌주는 소녀상과 소년상을 찾아보세요

브뤼셀 그랑플라스의 야경
숙소에서 만난 한국분들과 함께 브뤼셀 시청광장에 야경 구경을 하러 나왔다. 야경이라 함은 높은 곳에서 멀리는 빛나는 불빛을 구경하는 건 줄 알았는데 여기 야경은 바로 코앞에 있다. 그랑플라스 광장의 야경은 낮에 보는 것 보다 밤에 맥주 한잔을 하면서 감상하는게 압권이다. 삼각대가 없어서 야경을 제대로 못 담았는데. 그래도 한장이라도 있어 바로크 양식 건축물을 볼 수 있다는게 감사하다. 

그랑플라스 광장의 예수상
그랑플라스 광장에 가면 꼭 해야할 의식 같은게 있다. 바로 소원빌기이다. 광장에서 오줌누는 소년동상 방향으로 조그만 걸어가면 누워있는 예수상이 눈에 들어온다. 그 예수상을 손으로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몇명쯤 만지고 소원을 빌렀을까? 예수상의 광채가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사진 위쪽에 강아지 한마리가 유독 빛나는데  그 강아지를 만져야 소원이 진짜 이루어진다고 했다.